The Kyunghyang Shin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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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yunghyang Shinmun was founded in 1946 by the Catholic Church. Since its founding, it has gone through a turbulent history from the dictatorial power of Korea‘s first president, Rhee Seungman to the coup d’etat by Park Jung-hee and through the modern rapid economic development of the country of today.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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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ope | National |
|---|---|
| Language | Chinese (Simplified), English, Korean |
| Country | South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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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rch Articles어느 우주망원경의 ‘성실하고 처연한’ 최후…“불타 사라질 때까지 관측”
NASA 스위프트 망원경, 관측기기 가동 재개 고도 저하 때문에 시행했던 기능 정지 철회 지난 7월 구조선 쐈지만 고장으로 임무 실패 이젠 구할 방법 없어…“마지막까지 천체 관찰” 운영 불가 ‘고도 300㎞’…이르면 이달 도달 #2050년대 지구. 한낮 하늘은 어둑하고, 대지에는 눈이 쌓였다. 전 세계에 갑작스러운 빙하기가 닥쳤다. 원인을 분석한 과학계는 태양에서 날아드는 에너지가 줄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태양이 죽어가고 있었다. 국제사회는 8명으로 구성된 지구 구조대를 조직한다. 이들에게는 우주선 ‘이카루스 2호’를 타고 태양에 접근한 뒤 거대한 핵폭탄을 투하하는 임무가 부여된다. 태양을 자극해 예전처럼 강렬한 열과 빛을 뿜도록 하려는 작전이었다. 지구 출발 뒤 순조롭던 항해는 임무 시작이 가까워진 시점에서 위기에 부닥친다. 이카루스 2호로 숨어든 외부인이 기내 컴퓨터를 망가뜨리고 승무원들을 공격한다. 결국 모든 승무원이 목숨을 잃고, 이카루스 2호 대원은 캐파 박사(킬리언 머피 분)만 남는다.
“달걀부터 끊었는데…” 콜레스테롤 높을 때 오히려 챙겨야 할 음식 8가지
건강검진 결과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면 가장 먼저 식단을 돌아보게 된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 음식’을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포화지방을 줄이고, 식이섬유와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을 늘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미국심장협회(AHA)의 2026년 식생활 지침 역시 채소·과일·통곡물·콩류·견과류·씨앗류와 불포화지방, 건강한 단백질을 중심으로 식사하고 포화지방과 초가공식품을 줄일 것을 권한다. 귀리·보리…수용성 식이섬유를 챙겨라 콜레스테롤 관리에서 특히 주목할 성분이 수용성 식이섬유다. 귀리와 보리 등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장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재흡수를 줄여 혈중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가 소개하는 콜레스테롤 저하 식단인 ‘포트폴리오 식단’에도 귀리와 보리가 주요 식품으로 포함된다. 사과·베리류·감귤류·가지 등도 수용성 식이섬유를 공급하는 식품이다.
길어지는 여름, 늦게 식는 전력 수요 걱정된다
필자 집에 여름이 찾아오는 속도는 숫자로 확인된다. 관리비 명세서에 찍힌 전기 사용량이 올해 5월분 286kWh(킬로와트시)에서 6월분 405kWh, 7월분 463kWh로 두 달 사이 60% 넘게 증가했다. 날이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켜는 날이 많아졌고, 회당 가동 시간도 길어졌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 에어컨을 끄면 방 안이 금세 후텁지근해져 다시 켤 수밖에 없는 밤도 많았다. 낮에 달궈진 건물과 도로가 밤까지 열을 내뿜는데다 습도까지 높으니 밤에 창문을 열어 놓는 것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웠던 것 같다. 기상청 통계에도 밤더위의 흔적이 선명하다. 올해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6.8도로 1973년 이후 세 번째로 높았다. 평균 최저기온은 23.4도로 역대 가장 높았고, 열대야 일수도 9.7일로 가장 많았다. 낮의 폭염만큼이나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았다는 뜻이다. 냉방이 한낮의 몇 시간에 그치지 않고 밤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는 여름이었다. 한국만 더웠던 것도 아니다.
이란은 “호르무즈 파병시 직접 공격 간주”, 미국은 “파병 기다리고 있다”···‘고래 싸움’에 낀 한국
이란의 고위 당국자가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에 대항하는 행동을 할 경우 이를 전쟁 참여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이란이 내놓은 첫 반응이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측은 “한국이 중동 지역에 자원을 전개하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며 빠른 결단을 압박했다. 이란의 한 안보·정치 부문 고위 관리는 지난 4일(현지시간) 레바논의 친헤즈볼라 매체인 알마야딘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미국의 불법적인 군사 작전에 협력하도록 강요하는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관리는 “한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한 상황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적인 행위 때문에 초래된 것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안보와 안정을 흔드는 미국의 공격적인 정책 때문에 자국의 이익과 명성을 희생해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멀쩡한 무를 잘랐는데 ‘파란 속살’…곰팡이일까, 상한 걸까?
무를 반으로 잘랐는데 속이 푸르스름하거나 청회색을 띠고 있는 경우가 있다. 겉만 보면 멀쩡했던 무에서 예상치 못한 색이 나타나면서 ‘썩은 것 아닐까’, ‘곰팡이가 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부터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무 내부가 파랗게 변한 것이 반드시 부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무에서 나타나는 특유의 ‘내부 청변’이라는 생리적 변색일 가능성이 있다. 칼로 잘라야 보이는 ‘무의 청변’ 무의 내부가 파란색이나 청회색으로 변하는 현상은 수확 후 저장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다. 일본 미에대 생물자원학연구과의 가쓰노리 데라니시 교수와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NARO) 식품연구부문의 마사야스 나가타 연구원 등이 2016년 국제학술지 ‘농업·식품화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를 보면, 무의 속이 파랗게 변하는 것은 무의 생리적 현상이다.
[단독]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 ‘쪼개기 후원’ 의혹…지역구 기업 일가가 3000만원 줬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모 기업 대표와 가족으로부터 3년간 정치후원금 3000만원을 받아 ‘쪼개기 후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자금법은 법인·단체의 정치자금 후원을 금지하고, 개인 후원금은 연간 500만원으로 제한하고 있다. 6일 경향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김 후보자의 2020~2026년 고액 후원자 명단을 보면, 2024년 12월5일 김 후보자 지역구인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본사를 둔 모 기업 대표이사 A씨는 ‘국회의원 김승원 후원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4월30일에는 A씨와 그의 배우자가 각각 500만원을 김 후보자에게 기부했다. 지난해 10월31일에는 A씨의 큰딸도 500만원을 기부했다. A씨의 배우자는 이 업체의 한 지점 대표이고, 큰딸은 회사 사내이사이자 또다른 지점의 대표이다. 올해 2월9일에도 A씨와 그의 작은딸(지점 대표)이 각각 500만원을 김 후보자에게 기부했다.
착륙하자마자 일어서는 승객들, 조급함 뒤에 숨은 심리
비행기가 착륙하고 안전벨트 착용 표시등이 꺼지자마자 자리에서 튀어나오듯 일어서는 승객들이 있다. 아직 통로가 정리되지 않았고, 출입문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왜 그리 서두르는 걸까. 서둘러 일어난다고 하차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이들의 행동은 짐을 꺼내나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등 기내 혼잡을 더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승객들은 왜 자신의 차례가 오기도 전에 일어서는 것일까. 전문가들이 분석한 행동 뒤의 심리는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건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이다. 몇 시간 동안 좁은 좌석에 갇혀 있다 보면 다리와 허리가 뻣뻣해지고 몸을 움직이고 싶은 욕구가 커진다. 안전벨트를 풀라는 사인이 켜지는 순간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다. 의도적인 조급함보다는 몸이 선제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얻으려는 심리도 있다. 미리 선반에서 짐을 내려 정리해 두면 자기 순서가 왔을 때 바로 움직일 수 있다.
“인사라인 김현지잖아” 한마디가 쏘아올린 용혜인 뒷배논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5일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으로 번졌다.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출신인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이 전날 JTBC ‘장르만 여의도’에서 “인사 라인이 김현지잖아”라고 한 것이 발단이 됐다. 국민의힘은 용 후보자의 발탁과 버티기 배후에 김 부속실장이 있는 것 아니냐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망상”이라고 반박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 대통령이 뜬금없이 용혜인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을 때부터 의아했다”고 했다. 그는 서 소장 발언을 거론하면서 “그냥 나온 용혜인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김현지 부속실장의 ‘좌파 카르텔’ 빌드업”이라면서 “비례대표 사퇴 거부, 청와대가 몰랐겠나. 김 부속실장은 알았을 것이다. ‘조직’ 챙기는 일이니 눈감아 주려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김승원에 “인사청문회 아니라 부인청문회 당해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5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그건 인사청문회가 아니라 부인 앞에 가서 부인 청문회를 당해야 할 거 아닌가”라며 했다. 김 후보자와 신약 임상시험 청탁을 한 브로커 양모씨 사이의 문자메시지 등이 공개되자, 두 사람의 관계가 해명이 필요하다는 뜻을 비춘 것으로 보인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최근 나오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가히 놀랍다”며 이같이 말했다. “보도 대로라면 술집에서 알게 된 여동생이라는 분의 청탁으로 식약처에 신약 승인 로비를 했다는데 그 신약은 또 위험 물질이 있었다는 것이고 주가 조작도 있었다는 것인데 그런 사건이 왜 기소유예 처분이 되었는지 알 수 없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어디서 구했는지 녹취록을 공개한 그 친구의 재주도 놀랍다”며 “그 재주로 어떻게 이재명 대표는 못 잡았을까”라고 덧붙였다. 녹취록을 공개한 그 친구’는 김 후보자 관련 통화 녹취를 잇따라 공개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지칭한 것이다.
9월 첫 일요일 전국 대체로 맑고, 강원·경상·제주 일부엔 비
9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겠지만, 강원·경상·제주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6일과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고 5일 예보했다. 6일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같은 날 오후(12~18시)부터는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밤(18~24시)부터는 부산·울산·경남동부 내륙, 경북 남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6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강원 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 동부 내륙, 경북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6~22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6일은 제주 서부, 7일은 전라권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