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스쿼트를 필라테스 매트로 바꿔보자. 그것만으로도 러닝 자세를 개선하고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니 믿고 해봐도 된다. 러닝을 시작한 지 얼마 됐든, 오랫동안 달려왔든 누구나 알고 있다. 러닝은 단순히 달리는 것 이상의 운동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가장 편한 아식스 러닝화를 찾고, 훈련 일정에 맞춰 식단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정작 레이스 당일 끝까지 다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근력 운동, 가동성 훈련, 그리고 필라테스다. 특히 마라톤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주간 훈련 루틴에 필라테스를 추가하는 것이 보폭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안정성, 고관절 컨트롤, 코어 근력을 강화해주기 때문이다. 마라톤 34km 지점에서 벽에 부딪힐 때 당신을 결승선까지 데려가는 것은 가족의 응원 메시지가 아니라 결국 자세와 기술이다. 필라테스는 러너들이 흔히 부족한 기초 체력을 만들어주는 검증된 방법이다.